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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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최고의 1분, 이사회서 정체밝힌 수애…12.69%

기사입력 2015.06.26 10: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가 이사회장에 등장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가면’ 10회에서는 비밀의 방에서 나오던 지숙(수애 분)이 민우(주지훈 분)에게 들키고, 이후 추궁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검사들에 의해 수면제가 다량 발견되자 석훈의 숨겨진 의도를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다시금 은하의 오피스텔을 찾았던 지숙은 마음을 다잡았고,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사채업자 심사장을 대했는가 하면 자신을 협박하던 석훈을 향해 당당히 맞섰다. 방송 말미, 민우의 해임을 위해 열린 이사회자리에 예고도 없이 들어간 지숙은 자신이 그의 아내임을 밝혔다. 해당 장면이 '가면'의 순간 최고 시청률 12.69%를 기록했다.
 
'가면'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점유율부분에서도 남녀 시청자 2, 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중 남자 20대는 34%, 여자 30대는 31%나 ‘가면'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4.5%를 기록하면서 10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낼수 있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10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석훈에게 협박받으며 끌려다니던 지숙의 변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며 “과연 이사회 장면의 마지막 부분에 이사회장으로 뛰어들며 자신이 서은하라고 밝힌 그녀를 둘러싸고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는 다음회에 꼭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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