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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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주지훈 해임 막으려 등장

기사입력 2015.06.25 23:07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수애가 주지훈의 해임을 막으려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0회에서는 조금은 달라진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고, 민석훈은 "곧 임시 이사회가 열릴거야. 당신이 수면제를 숨겨둔 덕분에. 회장님 신임을 잃은 최민우는 정신병원에 갈게 될거야"며 "최민우가 가진 지분 반은 당신, 반은 나한테 오게 되겠지"라고 밝혔다.

최회장(전국환)은 메이드를 불러 수면제에 대해 물었고, 이미 민석훈의 사람이 된 메이드는 "도련님이 한밤 중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확인시켜주었다.

이에 민석훈은 "회장님의 의중을 알려주시면 본부장 해임안을 부결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고, 최회장은 "내 의중은 민우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네"라고 답했다.

이후 최민우의 해임안이 상정됐지만 최민우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 때 변지숙이 회의실로 들어섰다. 변지숙은 "죄송하다. 꼭 드려야 할 말이 있어서 불쑥 들어왔다. 전 최민우 씨 아내 서은하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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