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전광렬에 독설 "母 강간한 짐승"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전광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2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조상택(전광렬)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조상택이 복면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아무 관계도 아냐. 단지 공통점이 있을 뿐이다. 적이 당신이라는 거"라고 대답했다.

조상택은 복면이 계속 자신을 방해하고 있기에 "네가 이럴수록 내가 힘들어져. 난 나름대로 널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어"라고 했다.

유민희는 "차라리 나를 쳐"라고 조상택을 자극했다. 조상택은 "아무리 생각해도 넌 내 딸이야.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없앨 수 있겠니"라고 말했다.

유민희는 "제발 당신 생각 속에서 당신 자식이라는 거 지워. 당신은 우리 엄마 강간한 짐승일 뿐이야. 난 그 짐승의 피가 한 방울도 섞여있지 않아. 난 그 짐승 잡으려는 것뿐이야"라고 독설을 퍼붓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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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전광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