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성적욕망'에서 방송인 김범수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교육토크쇼 '성적욕망'에는 방송인 김범수,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범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인 그는 "강사생활을 한 적은 없다. 87학번인데 대학교 재학 시절 과외를 해서 50만원을 받았다. 강용석은 30만원이라고 들었다"며 서울대 동기인 강용석을 웃게 했다.
그는 "학생들 성적까지 상승시켰다. 당시 한학기 등록금이 40만원 정도였었다"며 실력을 암시케 했다.
박지윤은 "소문난 엘리트였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학창시절 쭉 1-2등을 했다"면서 "1등을 할 수 있었는데 2등을 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육성 회비를 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1등하면 이런 점이 없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범수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고, 아이큐가 146에 1학년 전교 1등, 2학년 2등, 3학년 3등 등 뛰어났던 성적이 드러났다.
4부작인 '성적욕망'은 상위 1%의 현직 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고급 교육 토크쇼다. 성적을 올리고 싶어하는 이 시대 학생, 학부모들의 욕망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현 교육 현실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성적욕망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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