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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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16만 명 동원

기사입력 2015.06.25 07:20 / 기사수정 2015.06.25 07: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15만33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2605명으로 집계됐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당초 지난 10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여파로 개봉이 연기되며 24일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극비수사'가 13만73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9만5089명을 기록했다. 이어 '쥬라기 월드'가 10만1553명(누적 373만3767명)으로 3위, '연평해전'과 같은 날 개봉한 '소수의견'은 3만432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만1085명을 기록, 4위로 출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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