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9
연예

'체스' B1A4 신우 "뮤지컬 첫 도전, 많이 고민 했다"

기사입력 2015.06.23 17: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B1A4 신우가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신우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체스'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나톨리 역의 신우는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마음의 준비가 잘 안 돼 있었다. 좀 더 나를 갈고 닦은 다음에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 좋은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하면서 많은 고민도 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선배들이 많이 채워줬다. 제가 여쭤볼 때마다 귀찮아 하지 않고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

뮤지컬 ‘체스’는 세계적인 거장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냉전시기 소련과 미국의 갈등을 체스로 은유했다.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정치적∙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았다. 

조권, 켄, 신우, 이건명, 신성우, 안시하, 이정화 등이 출연하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체스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