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예능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4.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8%)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이덕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수종은 MC 이경규가 "이덕화의 비법 덕분에 아이들을 낳았다고 들었다"고 하자 하희라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네 번 유산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또 아기를 가지게 돼서 제가 누워 있으라고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수종은 "그런데 형님이 '다 필요 없다. 붕어 월척으로만 큰 걸로 고아 먹여야 한다'고 하시더라. 형님이 밤낮으로 몇 날 며칠을 해서 붕어 백여 마리를 잡아오셨다. 그 중에서 제일 토실한 것만 골라서 아내 약으로 달여주셨다"며 이덕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덕화는 "붕어가 안 맞는 사람은 안 맞는다. 그런데 체질에 맞는 사람은 정말 좋은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0%, MBC '다큐스페셜'은 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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