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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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덕화 "연산군 못해 원통, 나이 들며 사극 선호"

기사입력 2015.06.23 00:07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덕화가 나이가 들면서 사극을 선호하게 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이덕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수종은 "사극으로 지쳐 있을 때 또 사극 '대조영' 섭외가 들어와 절대 못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형님이 그 역할은 너밖에 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며 '대조영' 출연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덕화는 "그건 수종이 나이에 했어야 될 역할이었다. 난 연산군을 못해봤다. 그걸 못한 게 억울하고 원통하다"고 배우가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하기에 최수종에게 그런 얘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또 이덕화는 나이가 들어가며 주인공에서 주인공의 주변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것을 두고 "그래서 나이들면 사극을 선호하게 된다. 역사 속 실존인물이라 크건 작건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덕화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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