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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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제3차 세계대전, 다른 모습으로 이미 존재"

기사입력 2015.06.22 23:43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제3차 세계대전은 다른 모습으로 이미 존재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1회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3차 세계대전을 걱정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에 대해 타일러는 비정상이라고 밝히며 "제1,2차 세계대전 당시는 서로가 경쟁하는 구조였다면 지금의 경제는 서로의 이익이 겹쳐지는 구조라서 경제적 원인이 전쟁까지 번지긴 어려울 것 같다고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일러는 "사실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일어난 것 아니냐"면서 "냉전시대동안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전쟁들이 계속 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모습으로 이미 존재했다는 것.

이에 줄리안이 "다함께 동시에 일으킨 정쟁이 제2차 세계대전"이라고 말하자 로빈은 "모든 나라들이 참전하지 않았다"고 줄리안의 말에 반박하면서 "2011년 리비아 전쟁 당시 영국, 미국, 프랑스가 참전했다. 그것도세계대전이라 할 수 있다"며 타일러의 의견에 동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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