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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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도경수, 전광렬 머릿속에 의심 심었다

기사입력 2015.06.22 23:01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도경수가 전광렬 머릿속에 아들에 대한 의심을 심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회에서는 아빠 이중민(전광렬)을 찾아온 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중민은 이준영(도경수)과 면담하다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때 이중민을 찾아온 이현은 이준영과 마주하게 됐다. 이준영은 "혹시 이 교수님 아들이니? 그렇구나. 아빠 곧 오실 거니까 들어와서 기다릴래?"라며 "아저씨가 무섭니?"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은 "무섭진 않고 궁금해요. 어쩌다 이런 사람이 됐어요?"라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준영은 "모든 동물들한텐 결정적 시기가 있어. 뇌가 성장하고 완성하는 시기. 그 시기에 보고 느낀 건 안 바뀐다. 그리고 난 그걸 영원히 만들어지는 시기라 불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 "아저씨 결정적 시기는 어땠는데요?라고 묻자 이준영은 멈칫하며 "너의 결정적 시기는 어땠니. 너도 남들과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널 이해해줘? 아빠는 널 믿니? 궁금하다. 네가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라고 떠봤다.

이어 두 사람은 약속을 했고, 이 모습을 이중민이 보게됐다. 이현을 내보낸 이중민은 이준영에게 마지막 면담이라고 통보했지만, 이준영은 "현이가 그렇게 걱정되냐. 교수님이 맞았다. 보니까 알겠다. 어릴 때 나랑 현이랑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이중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이준영은 "똑똑하고 남다른데 나하고 대화가 잘 통했다. 나랑 같은 괴물이 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거 아니냐"며 이중민의 머릿 속에 의심을 심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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