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2 11:42 / 기사수정 2015.06.22 11:42
오늘(22일) 방송되는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대한민국 육군, 해군,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대한민국 여군들의 모습을 담는다. 대한민국 여군의 ‘여자이자 군인’으로서의 삶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에 출연한 김지영에게 내레이션 출연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김지영은 최근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의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 "시청자에게 애국심을 바탕으로 투철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전하겠다"고 밝힌 그는 편안한 목소리로 녹음을 진행했다.
영상 속 한국 여군의 모태인 김현숙 초대 병과장과 여군 창설을 주도한 김영숙 대령, 이제 갓 스물을 넘기고 군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부사관 훈련소 교육생들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지영은 "녹음 당시 애국심에 감동을 받고 많이 배웠다. 값지게 이뤄낸 '현재'의 의미를 말하게 된 것에 대해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여성이 아닌 군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들은 지난 65년 동안 조국애와 시대적 소명의식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여군의 역사와 발전상,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 여군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C 다큐스페셜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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