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침묵을 깨고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2루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3푼4리에서 2할3푼3리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를 맞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5구째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퀸타나의 3구째 직구를 배트 한가운데 맞췄고 좌익수 왼쪽을 뚫는 2루타를 작렬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이후 추신수는 나머지 2타석에서 범타-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2-2로 맞서던 11회말, 화이트삭스의 고든 베컴에게 끝내기 솔로포를 헌납하며 2-3으로 패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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