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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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만2천 관객 환호 속 방콕 콘서트 성료

기사입력 2015.06.22 09: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가 서울, 상하이, 타이베이에 이어 방콕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2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ANGKOK’은 엑소의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만 2천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9월 첫 공연 이후 10개월만에 펼쳐진 엑소의 이번 방콕 콘서트는 엑소를 기다려 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공항, 호텔, 공연장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져 엑소의 특급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중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규 2집 수록곡 ‘CALL ME BABY’, ‘EXODUS’, ‘EL DORADO’ 등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LOVE ME RIGHT’ 무대까지 총 28곡을 선사했으며 섹션별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 엑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더불어 현지 관객들은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20일에는 ‘너만을 기다렸던 279일’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플랜카드와 ‘EXO♥EXO-L’이라는 카드 섹션을, 21일에는 ‘내 우주는 전부 엑소야’, ‘걱정마♥EXO-L이 EXO를 지켜줄게!’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해 멤버들을 감동시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엑소는 타이틀곡 ‘LOVE ME RIGHT’으로 지난 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MBC 뮤직 '쇼! 챔피언' 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함은 물론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 쇼’에서도 1위에 올라 지상파와 케이블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올킬하며 지금까지 총 9개의 1위 트로피를 싹쓸이, 최고의 대세 그룹다운 엑소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엑소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 활동과 해외 콘서트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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