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아' 김사랑, 어머니 의심 "나 주진모 알아?"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사랑이 자신의 어머니를 의심했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분)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말해줘. 사고 나기 전 나에 대해서"라며 모든 것을 사실대로 털어놔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말 못 해. 왜냐하면 넌 다쳐. 그냥 이렇게 살자. 사고 이전이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흐느꼈고, 서정은은 "나 사랑하는 남자 따로 있었지? 최재호(김태훈) 아니지"라고 물었다.

서정은은 "엄마가 나를 낳은 것은 맞아?"라고 재차 물었고, 어머니는 "너한테 잘 못 했어. 그런데 이것이 너를 위한 길이었다"고 울먹였다.

서정은은 마지막으로 "나 혹시 지은호(주진모) 알아? 내가 그 사람을 알아? 박현수(백성현). 내가 혹시?"라고 되물었고, 어머니는 "절대 아니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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