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서현진이 금발의 단발머리 소녀로 파격 변신했다.
서현진은 최근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 7월호 화보 촬영에서 비비드한 컬러의 서머 스트라이프 룩을 선보였다.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생전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서현진은 금세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또 서현진은 촬영 내내 다리의 방향 등 구체적인 포즈를 연구하고 논의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지난 2일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2'를 언급하며 "종영 후 '서현진 패션'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떠 신기할 따름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블라우스나 카디건처럼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을 스타일링에 응용했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룩을 시도한 게 한몫 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서현진은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좋았는데, 30대가 되니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에게 훨씬 끌린다"며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식샤'의 구대영 캐릭터가 실제로도 내 이상형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서현진 ⓒ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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