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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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 연속 안타' 피츠버그, 무서운 8연승

기사입력 2015.06.19 12:08 / 기사수정 2015.06.19 12: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방망이에 힘이 붙었다. 팀도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하며 기세를 한껏 살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근 8연승이다. 여전히 굳건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다.

강정호는 어김없이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2안타 1타점 '멀티 히트'.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도 2할8푼6리까지 회복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1사 1,3루 찬스가 강정호를 향했다. 초구를 타격한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면서 3루 주자 멕커친이 가뿐히 홈을 밟았다. 0-0 균형을 깨는 선취 타점이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강정호는 8회 또다시 내야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기어이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폴랑코의 안타때 홈까지 질주해 득점도 추가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1-1 동점 상황이던 5회초 해리슨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깼고, 2-2 동점이던 8회초 폴랑코의 땅볼때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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