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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로위 산체스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의 복귀, 오는 12월 위건전 될 듯"

기사입력 2007.11.01 18:34 / 기사수정 2007.11.01 18:34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맥브라이드만 돌아온다면..'

설기현의 소속 팀 풀럼의 로위 산체스 감독이 현재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팀의 공격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의 복귀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릴 위건 애슬래틱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8월 중순에 있었던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경기 중에 득점을 기록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했던 맥브라이드의 부재는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풀럼의 부진과 맞물려 그 아쉬움을 더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산체스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2일에 있을 위건과의 리그 경기를 팀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맥브라이드의 복귀예상일로 보고 있다며, 항상 그의 존재가 그리웠노라고 고백했다.

산체스 감독은 "펜을 들어 날짜를 계산해가며 선수의 회복을 기다린 끝에 오는 12월 22일이 바로 그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프리미어리그의 축구는 훌륭한 중앙 공격수를 축으로 하여 돌아간다. 선더랜드의 공격수 켄웨인 존스의 경우처럼 우리도 공중볼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고 맥브라이드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풀럼은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치른 현재 1승 6무 4패의 성적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다. 풀럼은 리그 2라운드에서의 승리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이후 무승부와 패배를 반복하면서도 다른 팀들의 부진에 용케도 강등권 추락을 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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