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7 16:59 / 기사수정 2015.06.17 16:59
지난 15일 공개된 웹드라마 '소녀연애사' 1~5회에서 한은서는 결혼이 사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은서는 신혼여행 준비 중 신혼집에 정체 모를 이삿짐들이 들어왔다. 이삿짐의 주인은 친구인 유승옥과 예정화로 밝혀졌다.
신재하가 자신뿐만 아니라 유승옥, 예정화, 직장동료인 오초희까지 총 4명에게 가명으로 사기를 쳐 도망을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기를 당한 이들은 경찰서에 신고했다. 그러나 은서는 현실을 부정하면서 내심 그를 믿었다.
한은서는 신재하의 사기행각이 드러났음에도 그를 끝까지 믿으려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자 당혹스러워했다. 한은서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소녀연애사'는 지상에서 가장 순진한 소녀들이 당하는 지상최대의 바보 같은 좌충우돌 연애초보담을 그린 웹드라마다. 16일 5회까지 공개됐다. 매주 월요일 5회씩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은서 ⓒ 소녀연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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