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진, 청우오픈 챌린지 슈퍼라운드 우승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혁진이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슈퍼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이혁진은 지난 15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 슈퍼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혁진은 이날 6언더파로 송기범, 김형준과 함께 연장 승부를 펼친 결과 18번 파5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슈퍼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혁진은 "남자투어의 암흑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 청우골프클럽, 오클리, 볼빅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부모님을 비롯한 곁에서 지켜봐주신 분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클리와 청우골프클럽이 공동 개최하는 오클리 청우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골프 대회로, 오는 11월까지 총 16회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슈퍼라운드에선 역대 최다상금인 1400만원이 주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www.next-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볼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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