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새 영웅 해골왕 레오릭, 수도사, 그리고 보물 고블린 이벤트 등을 오늘(17일) 공개했다.
오늘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전사 영웅 해골왕 레오릭이 공개되었다. 레오릭은 죽더라도 유령의 모습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며 시간이 다 되면 아군 본진이 아닌 해당 자리에서 부활해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우서나 티리엘처럼 죽은 이후 일시적으로 조종이 가능한 영웅들은 있었지만, 레오릭의 경우 죽은 이후 지속적으로 적을 괴롭힐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정찰하고, 괴롭히고, 그리고 깜짝 놀라게 하며 강력한 전사로써 전장에서 상대편을 힘들게 할 영웅이다.
히어로즈 개발팀은 레오릭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영웅으로 디아블로3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소개되는 최초의 지원가 영웅 ‘수도사’도 공개했다.
‘보물 고블린 이벤트’는 보물 고블린을 하루에 한 번 게임 시작 전 아군 본진에 생성시켜서 처치하면 보상을 주는 이벤트이다. 보물 고블린 이벤트는 아군과 적군 본진에 게임 시작과 동시에 보물 고블린이 등장하여 게임 시작 전 30초 내에 고블린을 처치하면 골드를 보상 받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30초 내로 보물 고블린을 처치하지 못하면 관문을 통해서 달아난다.
영원한 분쟁은 오는 6월 23일(이하 태평양 표준시 기준)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후, 6월 30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영원한 분쟁 및 히어로즈에 대한 게임 소개와 새로운 소식은 히어로즈 앱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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