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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엑스파일] '대저택 부터 매장까지' 남다른 ★들의 효도法

기사입력 2015.06.17 08:11 / 기사수정 2015.06.17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스타들이 남다른 스케일의 효도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랭킹 프로그램 tvN '명단공개 2015'등을 통해 공개되었듯 스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부모님께 '효심'을 드러내고 있다. 

부모님을 향한 가장 대표적인 효도 방식은 집을 선물하는 것이다. 많은 스타들이 성공하게 되면 부모님에게 번듯한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만큼 가장 대표적인 효도 방식이다.

최근 이나영과 정선에서 '밀밭 웨딩'을 올려 많은 화제를 낳은 원빈은 2008년 대저택을 건축해 선물했다. 이 저택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과거 부모님에게 전주에 아파트를 선물했다. 태연이 부모님께 선물한 아파트는 전주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졌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도 마찬가지다. 규현은 부모님께 현 시세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효리, 박지성, 송혜교 등이 고가의 집을 선물하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어린 시절 단칸방을 전전하며 지냈을 정도로 가정 환경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성공한 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외제차를 선물하는 등 든든한 집안의 기둥이 됐다.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온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돕는 경우도 있다. 다수의 스타들이 부모님을 위해 카페, 음식점 등을 선물하고 있다.

배우 박신혜가 대표적이다. 최근 tvN '삼시세끼-정선편'에 나와 양대창집 딸임을 인증하듯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부모님이 운영중인 양대창집은 박신혜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관심을 끌었다. 그는 가끔 일정이 없을 때 직접 서빙에도 나서기도 한다고.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도 부모님께 카페를 차려드렸다. 자신이 데뷔 전부터 자영업을 하셨던 부모님을 위해 카페로 보답한 것. 수지는 부모님 카페 외에도 고급 승용차와 집을 선물했다.

힘든 시절을 보상하듯 물질적인 효도가 주를 이루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들을 애틋하게 보살피는 경우도 많다.

남보라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10명이 넘는 동생들의 공부를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데뷔 이후에도 부모님의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 것은 물론, 라디오에 출연하는 어머니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믿음직한 맏딸 노릇을 해내고 있다.

가수 현숙은 이름 앞에 '효녀가수'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깊은 효심을 지니고 있다. 그는 7년간 뇌중풍과 치매를 앓던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것은 물론, 14년간 중풍인 어머니를 정성껏 간호하며 뜨거운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향 김제에 현숙 효열비가 세워졌을 정도다. '달인' 김병만 또한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오랜시간 정성껏 보살핀 효자로 잘 알려져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원빈, 규현, 박신혜, 수지ⓒ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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