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9 23:23 / 기사수정 2007.08.19 23:23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프랑스리그 르 샹피오나 주중 3라운드에서 르망과 낭시가 승점 3점을 챙기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르망은 보르도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망은 전반 보르도 다비드 벨리온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 3분 비니시우스 델 멜로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25분에는 그라피테가 역전골을 넣었다.
르망과 함께 승점 9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낭시는 17일 새벽(한국시각) 니세를 상대로 역시 홈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낭시와 니세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처음 15분 동안 5분 간격으로 3골이 터지는 재미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낭시는 후반 5분푸이그레니에르의 선취골로 앞서 갔으나, 5분 후 니세의 바모고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낭시는 다시 5분 후 베렌구에르의 역전골이 터졌다.
파리 생 제르망(PSG)는 포르투갈의 '저격수' 파울레타의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로리엥에 졌다. 로리엥은 후반 막바지 20분에 3골을 몰아치며 원정 팀의 매운맛을 보여주었다.
한편, 리그 7연패에 도전하는 올림피크 리옹은 로리엥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11위로 가라앉았다.
3 라운드 경기 결과
보르도 1 - 2 르망
릴 1 - 1 소쇼
모나코 2 - 0 메츠
PSG 1 - 3 로리엥
렌느 1 - 0 생 에티네
스트라스부르 3 - 0 오세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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