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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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재곤, 퓨처스리그 삼성전 '노히트' 달성

기사입력 2015.06.14 16:4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재곤(27,롯데)이 퓨처스리그 역사에 노히트 경기로 이름을 남겼다.

이재곤은 14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퓨처스리그 통산 4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재곤은 총 115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구속 137km/h까지 나오는 직구와 130km/h 대의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섞어가며 5사사구 8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이재곤은 "오늘 경기하면서 늘 하던대로 투구에 집중했다. 포수 김준태의 리드가 좋았다. 기록에 대해서는 의식하지 않고 있었으나 9회 2아웃부터 조금 긴장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구동우 코치와 많이 훈련한 것이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앞으로 1군에서 활약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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