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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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주드클래식2R, '공동 67위' 노승열·김민휘 턱걸이 컷 통과

기사입력 2015.06.13 09:16 / 기사수정 2015.06.13 09:1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노승열(24,나이키)과 김민휘(23,연세대)가 나란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노승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파70·7241야드)에서 열린 2014-1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전날 1언더파 공동 3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노승열이었다. 하지만 이날 2타를 잃으며 1오버파 공동 67위로 컷 통과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노승열은 지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었다.

3(파5)번홀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하지만 5(파4)번홀에서 3퍼트로 인해 더블 보기가 나오더니 9(파4), 10(파4)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김민휘는 타수를 줄여 컷 통과에 성공할 수 있었다. 김민휘는 전반과 후반, 각각 버디 1개씩을 추가해 2타를 줄였고 컷 통과 기준인 1오버파를 만들었다.

한편 공동선두였던 브룩스 코엡카(미국)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나눠 가졌던 선두자리를 독식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1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2위에서 무빙데이에 나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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