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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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선수단 전부가 최선 다하는 모습 보였다"

기사입력 2015.06.12 21:57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29승28패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롯데는 29승32패가 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트래비스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이어 나온 문광은-전유수-정우람도 무실점으로 롯데를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이명기가 5타수 4안타를 치며 펄펄 날았고, 나주환 역시 3안타로 활약했다. 급하게 4번타자로 출전하게 된 조동화는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로 제몫을 다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이명기가 리드오프 역할을 잘 해줬고, 박정권과 나주환도 타격감이 살아난 것 같다"고 돌아보며 "선수단 전부가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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