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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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선두' 피가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

기사입력 2015.06.12 21: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이 상대 전적 강세 KIA를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는 흠잡을데 없는 깔끔한 피칭으로 시즌 9승째를 낚았다. 3회말 신종길의 1타점 적시타와 7회말 김다원의 솔로 홈런 외에 특별한 위기 없이 KIA를 제압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든든한 득점 지원은 '덤'이었다. 이날 승리로 피가로는 유희관(두산)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늘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점수차가 벌어져서 어깨 보호 차원에서 일찍 내려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피가로는 "항상 6이닝 이상 던지려고 노력한다. 선발로서 매 경기마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삼성 라이온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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