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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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구로다에 막혀 무안타 침묵…타율 0.333

기사입력 2015.06.12 21:2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2015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던 이대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1삼진으로 침묵했다.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구로다 히로키가 던진 초구에 맞아 출루에 성공한 이대호는 4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초구를 건드려 3루수 앞 병살로 물러났다.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구 삼진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9회 바뀐 투수 나카자키 쇼타를 상태로도 땅볼에 그쳤다. 결국 이날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3푼8리에서 3할3푼3리로 떨어졌다.

한편 소프트뱅크 역시 구로다의 호투에 막혀 6안타에 그쳤고, 히로시마에 6-0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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