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부인 간병 위해 경기 직전 귀가…조동화로 교체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앤드류 브라운(31)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조동화로 교체됐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브라운은 우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 개시 직전 외야로 나온 것은 조동화. 

SK 구단 관계자는 "브라운의 아내가 몸이 안좋아져 간병을 위해 급히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4번 브라운의 빈자리는 조동화가 메우게 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앤드류 브라운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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