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2일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어느 편인가"라는 글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대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 솔로 무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공개된 사진에는 제레미 레너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대본으로 추정되는 것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물론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시빌워' 내용을 짐작케했다. 원작 코믹스에서 '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초인 등록법안을 놓고 서로 극단의 대립을 보이는 내용을 담는다.
특히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는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는 물론 스칼렛 위치, 비전등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새롭게 소개된 캐릭터들도 합류한다. 또 새로운 캐릭터인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까지 참여해 화제를 낳았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크로스 본즈(프랭크 그릴로)등도 출연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감독한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제레미 레너ⓒ제레미 레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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