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역전패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3-5로 패했다.
3회초 박병호의 투런 홈런이 터졌지만, 지키지 못했다. 6회말 피어밴드가 3-5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까지 추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특히 8회초 무사 만루 찬스가 무산된 것이 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는 짧은 말만 남겼다.
넥센은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앤디 밴헤켄과 필 어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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