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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부상 선수들 복귀, 아직 알 수 없다"

기사입력 2015.06.11 18: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양상문 감독은 11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100% 전력 가동에 대해서 "의학적인 부분이라 아직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복귀 순서에 대해서는 "아마 최경철, 손주인 순으로 이뤄질 것 같다"며 "재활 후 2군 경기에서 뛰는 것을 봐야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G는 최경철과 손주인이 각각 팔꿈치 통증과, 손등 골절로 2군에 내려가 있고, 이병규(9번)와 이진영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에 있다.

주축을 이루고 있던 베테랑 선수들이 빠진 상태지만 양상문 감독은 조금씩 기량 향상을 보이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봤다. 양상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채)은성이는 지난해보다 간결한 스윙으로 장타가 늘었고, (유)강남이 역시 경력에 비해 잘해주고 있다. 양석환도 기대 이상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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