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성현이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신성현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삼성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신성현은 0-1로 뒤져있던 4회초 무사 만루 상황, 삼성 선발 차우찬의 1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한화는 신성현의 이 홈런으로 4회 1-4로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신성현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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