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손연재(21,연세대) 후프에서 클린 연기를 앞세워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손연재는 10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 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및 팀 경기 볼 부문에서 17.600점, 후프 부문에서 18.100점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먼저 스페인 가요 '소모스'에 맞춰 볼 연기를 선보였다.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던 손연재는 공을 등 뒤로 받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이어진 후프 연기는 깔끔했다. 손연재는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쳤고, 1분 30초 동안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냈다. 결과는 퍼펙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운 경기력을 선보인 손연재는 11일 곤봉 및 리본 예선에 나서 실력을 겨룬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천송이는 볼 부문에서 16.250점, 후프 부문에서 16.700점을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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