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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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측 "빅뱅 사전투표 논란? 원칙대로 진행"

기사입력 2015.06.10 13:4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인기가요' 측이 빅뱅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 "원칙과 달리 행해진 부분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기가요' 측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뱅 '뱅뱅뱅' 사전투표 등록 관련 문의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인기가요' 측은 사전투표 곡 선정 기준에 대해 "매주 월요일에 등록되는 사전투표는 전주 '인기가요 차트 60위권 내의 가수와 전주 출연가수' 중 한 가수당 한 곡으로 진행된다. 그 후 수요일 오후에 ‘당주 월요일~수요일까지 공개된 음원’과 ‘당주 출연가수의 신곡’이 일괄적으로 추가 등록된다"고 밝혔다.

월요일에 리스트 등록된 가수가 새롭게 신곡이 발매될 경우엔, 해당 신곡으로 교체하여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 것.

이어 '인기가요' 측은 "빅뱅의 '뱅뱅뱅'의 경우, 1일 월요일에 음원이 공개됨에 따라 3일 수요일 오후에 '뱅뱅뱅'이 교체 등록됐다"고 밝힌 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원칙과 달리 행해진 부분은 없다. 모든 가수들이 동일한 원칙 하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빅뱅 팬들은 5월 신곡 '배배'가 6월 신곡 '뱅뱅뱅'으로 교체되는 시간동안 다른 가수의 팬들은 원활하게 투표했다고 주장했고, 또 한 아이디로 한 번만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배배'에 투표한 팬들이 '뱅뱅뱅'에 투표할 권한을 잃었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인기가요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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