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최현석·이연복…셰프들의 실속 요리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의 실속 요리팁을 공개한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현석, 샘킴 등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의 요리 대결과 MC 정형돈, 김성주의 입담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제한된 냉장고 재료들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내는 요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에서 셰프들이 선보인 요리의 풍미를 살리고, 빠르게 재료를 손질하는 실속 요리팁을 공개한다. 
 
* 최현석 셰프의 새우 손쉽게 까는 법 - 새우의 배를 엄지손가락으로 긁어준 후, 두 번째 마디의 껍질부터 열면 쉽게 깔 수 있다.
 
* 최현석 셰프의 바삭한 튀김요리 만드는 법 - 튀김 반죽에 얼음을 넣으면 한층 더 바삭바삭한 튀김이 가능하다. 단, 얼음이 기름에 들어가면 폭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샘킴 셰프의 고기의 수축을 방지하는 요리법- 고기를 굽기 전 망치로 두드려 얇게 핀다.
 
* 정창욱 셰프의 옥수수 알맹이 손쉽게 분리하는 법 - 옥수수를 세로로 세워 칼로 위에서 아래로 자른다. 단, 심까지 함께 자를 경우 식감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미카엘 셰프의 파프리카 요리팁 - 파프리카를 태워 사용하면 질긴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식감과 단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파프리카 껍질을 태울 땐 토치를 사용하면 쉽다.
 
* 이연복 셰프의 쫄깃한 면요리 만드는 법 - 뜨거운 물에 끓인 면발을 건져 찬물, 뜨거운 물 , 찬물 순으로 헹구면 면발이 쫄깃해진다.

* 이원일 셰프의 육수 손쉽게 만드는 법 - 냉동만두 속 다짐육은 입자가 곱고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육수 맛을 뽑기 쉬우며, 육수 내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골칫덩이 냉장고 신분 상승 프로젝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