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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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유희관, 영리하게 경기 잘 이끌었다"

기사입력 2015.06.09 22:4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 유희관이 초반 무사 만루 위기를 삼진 3개로 극복했고, 오현택(1⅓이닝 1실점)-이현승(1⅓이닝 무실점)-노경은(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 역시 호투를 펼쳐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도 민병헌이 3안타 경기를 했고, 김현수와 오재원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경기 초반 유희관의 구위가 좋지 않았는데 그동안 경험이 쌓이면서 영리하게 경기를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부상을 털고 1군 첫 등판을 한 이현승에 대해서도 "오랜만에 나오면서 부담이 있었을 텐데 부담을 이기고 깔끔하게 제 역할을 다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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