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9 18:46
엠블랙은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엠블랙 미니 8집 앨범 '거울' 쇼케이스에서 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떠난 이준과 천둥을 언급했다.
탈퇴한 멤버들과의 교류를 묻는 질문에 지오는 "우리는 텔레파시를 이용해서 '잘 지내?' '응원할게' '새 앨범 나와' 등의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오는 "오랜 시간동안 각자 많은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 많이 부정하면서 살았고 또 조금의 미운털이 있었을 수 있지만, 지금은 다 좋은 생각들만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도 그랬기에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블랙은 7개월 만의 신곡 '거울'을 통해 승호 지오 미르 3인조로 새 출발한다. '거울'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소중한 사람의 배신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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