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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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5인조→3인조, 부정적인 시선 많았지만…"

기사입력 2015.06.09 18: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그룹 엠블랙이 컴백 소감을 공개했다.

엠블랙은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엠블랙 미니 8집 앨범 '거울' 쇼케이스에서 이준 천둥 탈퇴 후 3인조 재편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승호는 "3명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음악색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새 앨범 '거울'을 만들었다. 앨범마다 그 곡의 테마를 넣어서 즐겁게 들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오는 "공백기동안 10kg가 쪘었다. 거울을 봤는데 정말 사람같지가 않더라. 살이 예쁘게 찐게 아니라 덕지덕지 쪘다.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살을 뺐다"고 말한 뒤 "곡 작업을 할 때도 내가 정신차릴 수 있게 된 계기였던 '거울'을 소재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미르는 신곡 '나무'와 관련해 "엠블랙이 세 명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더라. 하지만 우리는 이 자리에 있으니까 기대고 싶으면 기대라는 곡을 만들었다. 팬들을 위한 약속이 담긴 노래"라 설명했다.

한편 엠블랙은 7개월 만의 신곡 '거울'을 통해 승호 지오 미르 3인조로 새 출발한다. '거울'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소중한 사람의 배신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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