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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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공백기 동안 현실부정, 안좋은 생각도"

기사입력 2015.06.09 18:22 / 기사수정 2015.06.09 18:2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그룹 엠블랙이 3인조 재편 소감을 밝혔다.

엠블랙은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엠블랙 미니 8집 앨범 '거울' 쇼케이스에서 이준 천둥 탈퇴 후 3인조 재편 소감을 털어놨다.

승호는 "사실 힘든 시간도 지났고 그간 쌓아온 걸 재정비했다. 정리가 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뵈니 힘도 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오는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현실을 부정하게 되고 가상현실, 게임에 빠졌다"며 "계속 심장이 빨리 뛰고 안 좋은 생각이 나니까 아무 생각 없이 뭔가를 해야 했다. 정말 힘들었다. 그런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많이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미르는 "밖도 안 나가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장성에 내려가서 자연과 하나가 되려 했다. 농사도 지었다. 모심기도 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블랙은 7개월 만의 신곡 '거울'을 통해 승호 지오 미르 3인조로 새 출발한다. '거울'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소중한 사람의 배신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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