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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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쓰레기통도 뒤진다 '열혈 수사'

기사입력 2015.06.09 13:16 / 기사수정 2015.06.09 13:1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바닥에 주저앉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쓰레기에도 손을 대는 열혈 캐릭터인 맡은 것.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열혈 엘리트 여수사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 쓰레기통 안에 있어야 할 쓰레기들이 제자리를 잃은 채 밖으로 나온 것을 보아 그녀의 손에 쥐어진 종이의 출처는 쓰레기통으로 추측된다.
  
제작진에 다르면 차지안은 수사에 대한 열정과 집념이 강하다. 직접 발로 뛰어 사건 입증에 유리한 증거를 수집하기도 하며, 때로는 미인계를 쓸 줄 아는 상황판단이 빠른 인물.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면 뇌 구조의 99.9%가 수사로 뒤덮이는 그녀로서는 증거 수집을 위해 홀로 사건 현장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장나라 역시 대본을 보며 "역시 지안이 답다"며 리얼한 연기에 돌입했다. 덕분에 사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안의 긴박하고 간절한 표정을 잘 담을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CJ E&M 측은 "지안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낮과 밤은 물론이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 넘치는 인물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명석한 머리를 쓰는 것은 물론, 뛰는 것은 기본에 미인계까지 총동원하는 스펙트럼 넓은 지안이의 수사 활동을 잘 지켜봐 달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빈틈없이 완벽한 사건 구성과 범인을 잡기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질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가 주를 이룬다.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KBS 2TV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나라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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