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월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1%)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장가가고 싶은 36세 소방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소개팅을 해도, 결국 상대방이 소방관은 위험해서 싫다고 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위험한 순간은 매순간 있지 않다. 큰 불이 매번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소개팅을 주선한 소방관은 "저 친구가 너무 들떠 있어서 소개팅하신 분이 싫다고 했다. 첫 만남에 결혼 이야기까지 하니까 겁을 먹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은 3.4%, SBS '힐링캠프'는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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