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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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vs기욤, '엽짤'로 가상 명예훼손 소송 '웃음'

기사입력 2015.06.09 00:03

박소현 기자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장위안이 잘 안나온 사진을 배포한 것을 놓고 가상 명예훼손 소송을 벌였다.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세계의 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장위안과 기욤의 사진 무단 배포를 놓고 비정상 법정을 열었다.

기욤의 변호인 알베르토는 "피고 장위안은 원고 기욤에게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고 기욤은 초라한 차림이 신경쓰였으나 이를 허락했다"며 "장위안은 이후 메신저창에 올려 웃음거리로 만들어 명예훼손으로 가상 고소 하겠다"고 밝혔다.

기욤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제일 못생기게 나온 것을 올렸다"고 장위안에게 못마땅해했다. 알베르토는 "1억 원어치 소고기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장위안의 변호인으로는 블레어가 나섰다. 블레어는 "이곳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희박하고 기욤의 더 후줄근한 모습도 G12이 많이 봤기때문에 명예를 훼손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위안은 "변호를 좀 제대로 하면 안되겠냐. 돈 내고 뭐하는 것이냐"며 자신을 제대로 변호하지 않는 블레어에게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비정상회담ⓒ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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