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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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마이너스원' GD "한국 미술의 얼굴? 말도 안된다"

기사입력 2015.06.08 15:00 / 기사수정 2015.06.08 15:5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한국 미술의 얼굴이라는 표현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서대문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드래곤 현대 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이번 전시회로 한국 미술의 얼굴이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처음에는 저를 보고 전시회에 올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어떤 포인트나 기점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를 보러 오셔도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관의 작가님들 이름 하나라도 외우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게 나중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명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이상향인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지만 결핍된 현실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지드래곤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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