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피스마이너스원' 김홍희 관장이 지드래곤을 통해 젊은 관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서대문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드래곤 현대 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홍희 관장은 지드래곤의 전시회에 대해 "기존 미술인들의 요구와 전시를 통해서 새롭게 받아 들이고자하는 자극이 있었다. 어느 것이 앞서는 것이 아닌, 미술관 입장에서는 젊은 관객, 새로운 관객의 유입을 이번 전시회의 취지로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술관은 단지 미술인들의 공간이 아니다. 모두가 와서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이 되도록 새로운 시도를 했다. 거리 좁히기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명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이상향인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지만 결핍된 현실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지드래곤 ⓒ YG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