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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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kt전 1⅔이닝 6피안타 3실점 '부진투'

기사입력 2015.06.06 17:5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송은범(31)이 2이닝을 채 못 끝내고 강판당했다.

송은범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31일 울산 롯데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은 송은범은 1회부터 실점을 하면서 흔들렸다.

1회초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하준호와 마르테게 안타와 2루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댄블랙과 김상현의 연속 적시타로 2실점을 했다. 그러나 장성우가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초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문상철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박경수의 땅볼로 문상철은 3루를 밟았고, 이대형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대형은 하준호의 타석에서 2루로 도루를 했고, 폭투까지 나오면서 송은범은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한화 벤치는 송은범을 내렸고, 이후 올라온 송창식이 마르테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송은범의 실점은 3실점으로 끝났다. 이날 송은범은 1⅔이닝 동안 51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송은범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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