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을 위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탁예진(공효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찬은 혼자 울고 있는 탁예진을 발견했다. 탁예진은 "또 너니. 너는 왜 꼭 내가 사고 칠 때만 보니. 나 오늘 혼자 있고 싶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백승찬은 "선배, 저도 죄송합니다. 저도 사고 칠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고, 탁예진을 품에 안았다. 탁에진은 "너 뭐하니? 나 지금 좀 당황스러워지려고 그런다. 네가 이러고 있는 게 더 사람들이 볼 것 같지 않아?"라며 당황했다.
또 탁예진은 "너 때문에 눈물 쏙 들어갔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넌 애가 참 생뚱맞아. 근데 괜찮아. 귀여워"라며 백승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백승찬은 "선배는 혼자 울고 이러는 거 안 어울립니다. 화내거나 욕하거나 씩씩할 때가 더 멋집니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백승찬은 탁예진을 '선배님'이 아닌 '선배'라고 부르기 시작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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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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