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신승훈이 이승철의 결혼 발언과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
신승훈은 5일 자신의 카카오뮤직을 통해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승철의 발언을 해명하는 것은 물론,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신승훈은 “맥케이 노래 녹음 한창 중인데 어제 실시간 검색어에 오랜만에 제 이름이 올라 있었네요!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으니까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나 봐요! 제가 결혼하면 팬 여러분들이 상처를 받기엔 팬 여러분 대부분이 다들 결혼을 하셔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가을에 나올 9년만의 정규앨범을 위해 곡을 열심히 쓰고 있긴 한데 여러분들이 저 좀 응원해주세요. 요즘 살짝 슬럼프가”라고 덧붙이며 9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철은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신승훈에 대해 “너무 눈이 높다. 젊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을 원한다”며 “하지만 팬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팬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신승훈 ⓒ MBC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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