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삼시세끼' 출연 이유 "아내 이보영이 '삼시세끼' 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성이 tvN '삼시세끼-정선편' 출연 이유로 아내 이보영의 허락을 들었다.

5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정선편'에는 박신혜에 이어 지성이 두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방송 출연을 자제해온 지성의 옥순봉 나들이는 아내 이보영의 허락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은 "아내 이보영의 허락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그는 드라마 '킬미,힐미' 이후 만삭인 아내를 위해 방송 출연을 대신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 그러던중 '삼시세끼' 출연 제안을 받았고, 마침 '삼시세끼'팬인 이보영이 적극적으로 출연을 권했던 것. 지성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우리 보영이가 얼마나 요리를 잘하는데"라며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성은 장모님에게 직접 전수 받은 레시피로 미역국도 끓인다. 그는 재료 준비는 물론 간 맞추는 것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요리남'으로 변신한 지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사랑꾼, 설거지성 등 배우 지성의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정선편'은 5일 오후9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삼시세끼-정선편ⓒ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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