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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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삼성전 6이닝 3실점…4G 연속 승리 불발

기사입력 2015.06.04 20:2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조쉬 린드블럼(28,롯데)이 4경기 연속 승리가 불발됐다.

린드블럼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승을 챙겼던 린드블럼은 이날 1회부터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말 선두타자 나바로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박한이에게 3루타를 맞았다. 이후 채태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박석민을 땅볼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말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운뒤 박해민과 이흥련을 좌익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박해민과 이흥련에게 각각 공 10개와 9개를 던지면서 투구수는 43개로 크게 늘어나 있었다.

3회말 추가 실점을 했다. 김상수와 나바로를 2루수 땅볼로 잡아 낸 뒤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채태인에게 큼지막한 2루타를 맞아 2실점 째를 했다. 이후 최형우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올렸다.

4회말 박석민을 삼진 처리 한 뒤 이승엽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박해민과 이흥련을 3루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5회말 김상수-나바로-박한이를 뜬공-땅볼-삼진으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6회 실점이 나왔다.

6회말 채태인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박석민에게 볼넷까지 내주면서 1사 1,2루 상황이 됐다.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해민에게 적시 안타를 실점을 했고, 이흥련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지만 박석민을 홈에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104개의 공을 던진 린드블럼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7회가 시작될 때 홍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린드블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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