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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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기어'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 투수로 깜짝 변신

기사입력 2015.06.04 16:49 / 기사수정 2015.06.04 16: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XTM '겟잇기어'를 통해 '양신' 양준혁이 투수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겟잇기어'에 양준혁이 특별출연해 사회인 야구단과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양준혁은 사회인 야구단과의 미니 게임에 투수로 등판해 팬들이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양준혁은 "현역 은퇴 이후 사회인 야구단에서 투수 포지션으로 뛰고 있다. 140~150km의 속구에 익숙해진 몸이라 100km대의 공을 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사회인 야구단과 막상 미니게임이 시작되고 마운드에 오르자 초반부터 통타를 당해 체면을 구길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류현진, 이승엽, 서건창의 글러브를 직접 길들인 장인을 초대해 글러브를 제대로 길들이는 노하우도 전한다. 오랜 시간과 돈을 들여 야구 글러브 컬렉션을 갖춘 수집가가 각양각색의 고급 글러브들을 소개하며 야구 장비에 관심 있는 남성들의 관심을 모은다.
 
'겟잇기어'를 담당하는 CJ E&M의 엄진석 PD는 "우리나라에 약 19,000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있고,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인구도 무려 55만명에 달한다"며 "야구 열기와 함께 좋은 장비를 추구하는 남성들의 열정도 상당한 만큼, 가격대별 장비가 가지는 장점과 현명하게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고르는 실용적인 팁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준혁이 출연하는 '겟잇기어'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겟잇기어ⓒXT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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